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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크린텍, 이재명·김문수의 반도체 정책 지원 수혜…초순수 국산화 촉진 '상승'

머니투데이 김건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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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크린텍, 이재명·김문수의 반도체 정책 지원 수혜…초순수 국산화 촉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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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크린텍이 여야 대선 주자들의 반도체 국산화 정책 수혜 기대 소식에 주가가 상승세다.

7일 오전9시19분 현재 한성크린텍은 전일대비 7.14% 오른 1291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한성크린텍에 대해 "고대역폭메모리(HBM)에서 가장 중요한 것 소재 중 하나가 '초순수'이며, 다가온 여야 대선 주자들의 반도체 국산화 정책 수혜 기대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한성크린텍은 2003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초순수(Ultra Pure Water) 및 수처리설비 EPC(설계·조달·시공) 전문업체로, 4년 넘게 진행되고 있는 초순수 국산화 국책과제를 수행중인 선도 기업"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대선 주자들의 반도체 정책 지원에 대한 소식은 지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 분야 기술 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고, 10대 신기술을 국가전략 프로젝트로 지정해 각종 규제를 완화할 계획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반도체 특별법 신속 제정 및 세제 혜택 확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앞당기겠다고 언급했고, 지난달 28일 SK하이닉스를 방문해 기업간담회에 참석하기도 했다.

이 연구원은 "여야를 떠나 결국 우리나라 핵심산업은 반도체임을 확인할 수 있었던 발언과 행동임을 알 수 있다고 판단한다"라며 "업계에


서는 초순수 국산화를 촉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동사에도 해당 정책 지원이 긍정적으로 작용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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