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7일 아모레퍼시픽이 해외 시장에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투자 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16만원에서 17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아모레퍼시픽의 종가는 12만5600원이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은 북미·EMEA(유럽·중동·아프리카)·일본 등 핵심 해외 시장에서 지속적인 고성장과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전사적인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전략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평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1분기(1~3월) 매출액 1조675억원, 영업이익 1177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7.1%, 62% 늘어난 값이다.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건물로 시민들이 들어가고 있다./뉴스1 제공 |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은 북미·EMEA(유럽·중동·아프리카)·일본 등 핵심 해외 시장에서 지속적인 고성장과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전사적인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전략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평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1분기(1~3월) 매출액 1조675억원, 영업이익 1177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7.1%, 62% 늘어난 값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북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1572억원으로, 자회사 코스알엑스 제외 시 30% 성장했다”며 “영업이익률도 두자릿수를 유지했다”고 했다. 이어 영국·프랑스·중동 매출이 고르게 성장했다고 부연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중국 매출이 전년 대비 10% 감소했지만 8개 분기 만에 흑자로 돌아선 점에 주목했다. 그는 “(중국 시장은) 향후 3~5%의 이익률을 유지할 것이라며 “설화수 중심의 경량 운영과 디지털 전환을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2분기(4~6월)는 계절적으로 연결 기준 매출액이 1분기 대비 감소하는 시기이고, 6월 인센티브 지급으로 비용 증가가 예상된다”면서도 “다만 해외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중국 흑자 유지·대형 브랜드 성장을 통해 수익성 확대와 성장을 병행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올해 2분기 가이던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대 중반, 영업이익률은 한자릿수 중후반을 제시했다.
조은서 기자(joheu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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