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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도 문제 없다…강하늘·유해진 '야당', 올해 韓 영화 최고 흥행작 등극 '누적 267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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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영화 '야당'이 2025년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야당'(감독 황병국)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액션 영화.

폭발적 입소문 속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야당'은 황금연휴 시작인 5월 1일부터 5월 4일까지 4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 수성과 더불어 황금연휴 마지막 날인 5월 6일에도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황금연휴 기간의 극장가 최고 흥행 강자임을 입증했다.

이는 '야당' 개봉 4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쟁쟁한 경쟁작의 공세 속에서도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영화가 지닌 통쾌하면서도 차별화된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음을 증명한다.

특히 '야당'은 황금연휴 중 200만 관객 돌파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흥행 기록을 경신, '데드풀과 울버린'의 기록을 뛰어넘고 2020년 코로나19 이후 개봉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영화 중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을 뿐만 아니라, 올해 한국 영화 개봉작 중 흥행 1위를 거머쥐었다.

5월 5일, 누적 관객 수 2,551,792명을 기록한 '야당'은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최고 흥행작인 '히트맨2'(2,547,448명)의 기록을 넘고 2025년 개봉한 한국 영화 흥행 1위에 등극했다. 그뿐만 아니라 2025년 전체 개봉작 중에서도 '미키17'에 이어 흥행 순위 2위에 올랐다.


누적 267만 관객을 기록하며 손익분기점까지 돌파한 '야당'은 300만 돌파를 향한 쾌속 질주를 이어나가며 개봉 4주 차에도 새로운 흥행 기록을 써 내려갈 예정이다. '야당'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