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배종호 한국정치평론가협회장>
[앵커]
대선후보 단일화 문제를 놓고 당과 마찰을 빚었던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오늘 오후 한덕수 무소속 후보와 만납니다.
한편 민주당은 이재명 후보의 재판을 대선 후로 미루라고 재차 요구하며 사법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끌어올렸는데요.
숨 가쁘게 돌아가고 있는 정국 상황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 배종호 한국정치평론가협회장과 짚어봅니다.
<질문 1>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당 지도부와 단일화를 두고 기싸움을 벌여왔는데요. 어젯밤 김 후보가 더 이상 불필요한 논쟁은 없어야 한다며 한덕수 후보와 오늘 만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정 중단까지 선언했던 김 후보가, 전격적인 만남을 제안하고 나선 것, 어떤 이유라고 보십니까?
[앵커]
대선후보 단일화 문제를 놓고 당과 마찰을 빚었던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오늘 오후 한덕수 무소속 후보와 만납니다.
한편 민주당은 이재명 후보의 재판을 대선 후로 미루라고 재차 요구하며 사법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끌어올렸는데요.
숨 가쁘게 돌아가고 있는 정국 상황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 배종호 한국정치평론가협회장과 짚어봅니다.
<질문 1>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당 지도부와 단일화를 두고 기싸움을 벌여왔는데요. 어젯밤 김 후보가 더 이상 불필요한 논쟁은 없어야 한다며 한덕수 후보와 오늘 만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정 중단까지 선언했던 김 후보가, 전격적인 만남을 제안하고 나선 것, 어떤 이유라고 보십니까?
<질문 2> 김문수 후보는 "단일화는 전적으로 후보가 주도하겠다"며 당 차원의 단일화 여론조사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미 당원들에게 공지가 됐다며, 김 후보의 제안을 거절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오늘 두 후보 간 단일화 논의가 과연 진전을 이룰 수 있을까요?
<질문 3> 단일화가 늦어지는 상황 속에 '빅텐트'와 관련해서도 관심이 모이고 있는데요. 빅텐트 방법과, 그 범위 그리고 실제 빅텐트가 현실화할 시점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4> 한편, 전국을 돌며 민심을 청취중인 이재명 후보는 충청지역에서 사법부를 겨냥한 작심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중립을 지켜야 하는 국가기관과 총체적으로 대결하는 것 같다"는 건데요. 조봉암과 DJ까지 언급했어요. 민생 행보를 하면서 사법부에 대한 비판 목소리도 높였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민주당 역시 사법부를 향한 공세 수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되는 12일 이후, 이 후보는 총 다섯번의 재판이 예정돼 있는데 이것을 모두 연기하라는 건데요.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사법 인질극'을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어요?
<질문 6> 민주당이 데드라인으로 제시한 게 오는 12일입니다. 그때까지 재판부가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어떻게 대처할 것이냐를 두고 당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는데요. 일각에서 거론되는 대법원장 탄핵 카드까지 사용할 가능성 있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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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훈(sunghun906@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