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서 '우리 몸이 원하는 삼삼한 밥상' 무표 배포
전문가 레시피 비롯 저당저염 경연대회 수상작 포함
전문가 레시피 비롯 저당저염 경연대회 수상작 포함
[서울=뉴시스]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가정에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나트륨과 당류를 줄인 삼삼하고 맛있는 밥상 메뉴를 담은 '우리 몸이 원하는 삼삼한 밥상'을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사진=우리 몸이 원하는 삼삼산 밥상' 요리 책자 캡처) 2025.05.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5월 연휴 동안 여행지 또는 가정에서 달고 짠 음식들을 즐기다보면 자극적인 음식에 더부룩함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난다. 이때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음식들로 우리 몸에 휴식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가정에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나트륨과 당류를 줄인 삼삼하고 맛있는 밥상 메뉴를 담은 '우리 몸이 원하는 삼삼한 밥상'을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식약처는 저당·저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건강한 조리법을 제공하기 위해 '우리 몸이 원하는 삼삼한 밥상' 요리 책자를 2012년부터 매년 발간해 왔다. 최근까지 13호를 발간했다.
13호에서는 참깨 가지말이밥, 낙전새 카레볶음밥, 토마토를 곁들인 마늘밥, 참나물 매콤함박스테이크, 과카몰리갈치 구이 등을 소개했다.
또한 식약처는 나트륨·당류 저감 요리경연대회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요리경연대회 수상작들도 전문가 자문을 거쳐 요리 책자에 담긴다. 특히, 이번 호에는 1인 가구 증가와 간편식을 선호하는 소비트렌드를 반영해 '더 건강한 점심 도시락 한끼'를 주제로 했다.
'우리 몸이 원하는 삼삼한 밥상'은 e-북 형태로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식약처는 "(최근호에는)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직장인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토닭토닭 도시락' 등 총 12개 메뉴가 담겨 있다"라며 "누구나 손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조리법을 구성하고 사진과 나트륨 저감조리팁, 영양성분 분석치도 담았다"라고 말했다.
'우리 몸이 원하는 삼삼한 밥상은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다만 사용 시 반드시 출처를 밝히고 원본 일부를 편집하거나 식품의약품안전처 로고를 삭제하는 것은 불가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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