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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 자식농사 대박…'뷔 닮은꼴' 子 "수학 되게 잘해, 경시대회 출전"(가장 멋진)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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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류진이 '아들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5일 유튜브 채널 '가장(멋진)류진'에는 '솔직히 빨래할 때 빤s만 입고 해요.. TMI 폭발하는 찬형이 신발 빨래;;(영양제추천, 남자냄새제거, 아침메뉴추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류진은 둘째 아들 찬호를 위한 아침 식사로 치즈 계란 베이컨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찬호를 깨운 뒤 류진은 "아빠가 준비한 거야"라며 생색냈다. 이어 "엄마가 해준 거랑 아빠가 해준 거랑 맛이 어떠냐"며 조심스레 물었다.

이에 찬호는 "엄마가 해준 게 더 맛있다. (아빠가 만든 건) 베이컨이 너무 한 곳에 몰려 있고 치즈가 굳었다"고 솔직하게 평해 웃음을 안겼다.

류진은 씁쓸한 웃음을 감추지 못하며, "괜히 엄마 편 들고 아빠 놀리는 게 재밌는 거다"라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류진은 찬호에게 "오늘 학교에서 무슨 수업하냐"고 궁금해했고, 찬호는 "역사"라고 답했다. 또한 찬호는 "제일 잘하는, 재미있는 과목이 뭐냐"는 아빠 류진의 물음에 "모르겠다"고 했다.

류진은 "생각보다 수학을 되게 잘한다. 예전에 경시대회도 나갔다"며 "공부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는데 시험을 잘 보더라"라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류진은 자신의 학창시절을 떠올리기도 했다. 그는 "나는 암기 과목은 진짜 잘했고 국영수는 되게 못했다. 국영수 점수가 잘 안 나와서 선생님이 원하는 대학을 안 써주시더라"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한편, 류진은 지난 2006년 7살 연하의 승무원 출신 아내와 결혼했고, 슬하에 임찬형, 임찬호 두 아들을 뒀다. 류진은 두 아들과 함께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류진 채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