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영화감독 (어제 / 제61회 백상예술대상) : 요즘에 우리나라 정치 상황을 보며 '전, 란' 생각을 자주 했습니다. 큰 공통점이 있기 때문인데 용감하고 현명한 국민이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한다는 점이 바로 그것입니다.]
영화계 거장이자, 한국 영화를 세계에 알려온, 박찬욱 감독의 한마디가 큰 울림을 줬습니다.
박 감독의 말처럼, 위기에서 나라를 구한 것도…
더 크게 도약시킨 것도…
국민이었습니다.
K 민주주의는, 국민이 이뤄낸 것이고…
K 컬처와 K 반도체, K 바이오, K 게임, K 푸드 등…
그 성과를 다 열거하기도 힘듭니다.
이제 K 정치가 응답할 차례입니다.
한 달도 남지 않은 대선.
여전히 권력 투쟁이나 배신자론에 매몰돼 있는 듯합니다.
국민이 이뤄낸 성과를 어떻게 발전시킬지, 치열한 토론을 하기에도 남은 28일은 부족합니다.
앵커 한마디였습니다.
오대영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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