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한겨레 언론사 이미지

이재명 “조봉암도 사법살인, DJ도 사형선고…3차 내란 시도 국민이 진압할 것”

한겨레
원문보기

이재명 “조봉암도 사법살인, DJ도 사형선고…3차 내란 시도 국민이 진압할 것”

서울맑음 / -3.9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6일 충북 증평군 증평장뜰시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6일 충북 증평군 증평장뜰시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3차 내란 시도도 국민들에 의해 진압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골목골목 경청투어’ 국토종주편 이틀째인 6일 충북 증평에서 “12·3 내란도 이겨냈고, 지금 계속되고 있는 2차, 3차 내란 시도도, 아니 내란 그 자체도 곧 우리 국민들의 위대한 손길에 의해서 정확하게 진압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여러분, 이 정도는 가뿐하지 않습니까”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대법원이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것을 ‘3차 내란’이라고 보고 있다.



이 후보는 “가끔씩은 불의한 세력의 불의한 기도가 성공하기도 했다”며 “조봉암, 농지 개혁으로 대한민국의 새 경제 체제를 만든 그 훌륭한 정치인이 사법살인됐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왜 아무 한 일도 없이 내란음모죄로 사형 선고를 받았냐”고 말했다. “인혁당 아시냐. 그 억울한 동네 필부들이 왜 그렇게 하루아침에 처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냐”고도 했다.



이 후보는 “죽은 사람도 있고 산 사람도 있다”며 “그러나 우리는 이번에는 반드시 살아서 반드시 새로운 나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어 “저 한줌도 안 되는 소수의 특권층이 만들어내고자 하는 그 황당한 세상을 우리가 그걸 왜 못 이겨내겠나”며 “이겨내자”고 강조했다.



김규남 기자 3strings@hani.co.kr 김채운 기자 cwk@hani.co.kr



▶▶한겨레는 함께 민주주의를 지키겠습니다 [한겨레후원]

▶▶민주주의, 필사적으로 지키는 방법 [책 보러가기]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