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안사(ANSA) 통신은 포프모빌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유언에 따라 가자지구의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개조돼 사용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이 차량은 가톨릭교회의 대표 자선기구인 국제 카리타스의 예루살렘 지부에 맡겨졌으며, 스웨덴 지부의 지원을 받아 개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스웨덴 카리타스의 페터 브루네 사무총장은 "이 차량을 통해 현재 의료 시스템이 사실상 붕괴된 가자지구에서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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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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