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정부, 올해 '한국은행 마통' 누적대출 71조…역대 최대

속보
파주 아파트에서 칼부림…경찰관 등 4명 부상


정부가 부족한 재정을 메우기 위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한국은행에서 70조 7천억원을 빌려 쓴 걸로 나타났습니다.

재정이 구멍날 때 빌렸다가 다시 갚는, 일종의 마이너스 통장 개념의 일시대출금으로, 통계가 집계된 2011년 이후 약 15년 만에 최대치이자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 같은 기간의 2.7배 규모인 걸로 확인됐습니다.

정부는 "정상적인 재정 운영 수단"이라는 입장이지만, 1분기 정부가 부담해야 하는 대출 이자만 445억 3천만원에 달하는 걸로 집계됐습니다.

정아람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