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챗GPT 등장 이후 생성형 AI의 경제적·안보적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대만도 '주권 AI' 구축에 나섰다.
5일(현지시간) 대만매체 아이티홈의 보도에 따르면, 국가안전회의 자문위원이자 중앙연구원 정보기술혁신연구센터 연구원인 리위제는 "생성형 AI는 경제 성장과 국가 안보 모두에 영향을 미친다"며, 대만이 독자적인 AI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만은 메타의 라마2(Llama II) 모델을 기반으로 신뢰할 수 있는 AI 대화 엔진 'TAIDE'를 개발 중이며, 이를 통해 국산 AI 생태계를 조성하려 한다고 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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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이 AI 자립 정책을 밝혔다 [사진: 셔터스톡]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챗GPT 등장 이후 생성형 AI의 경제적·안보적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대만도 '주권 AI' 구축에 나섰다.
5일(현지시간) 대만매체 아이티홈의 보도에 따르면, 국가안전회의 자문위원이자 중앙연구원 정보기술혁신연구센터 연구원인 리위제는 "생성형 AI는 경제 성장과 국가 안보 모두에 영향을 미친다"며, 대만이 독자적인 AI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만은 메타의 라마2(Llama II) 모델을 기반으로 신뢰할 수 있는 AI 대화 엔진 'TAIDE'를 개발 중이며, 이를 통해 국산 AI 생태계를 조성하려 한다고 이 전했다.
리위제는 "주권 AI는 국가가 독자적인 AI 인프라를 보유해 경제적 경쟁력을 유지하고, 데이터 주권을 보호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대만이 자체 AI 모델을 구축하지 않으면 국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중국의 틱톡과 같은 소셜 미디어가 대만 내 여론에 미치는 영향을 언급하며, AI 모델이 외부에 종속될 경우 국가 주권이 침해될 가능성을 경고했다.
그는 "TAIDE 프로젝트는 단순한 AI 개발을 넘어, 대만의 데이터 주권과 경제적 독립을 확보하는 전략적 움직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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