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 지도부는 5일 김문수 대통령 후보를 향해 조속한 단일화를 촉구했다. 김 후보가 당 후보로 선출된 이후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와 단일화에 시간을 끌자 당이 압박에 나섰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통해 "앞으로 4∼5일 안에 후보 단일화를 이뤄내고 단일화 동력을 더 크게 키워야만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위에 '시간을 끌면 우리 편으로 단일화될 수밖에 없다'며 안이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며 "그러다 패배하면 보수 공멸, 대한민국 폭망의 책임을 우리 모두가 짊어질 것"이라고 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통해 "앞으로 4∼5일 안에 후보 단일화를 이뤄내고 단일화 동력을 더 크게 키워야만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양=뉴스핌] 최지환 기자 =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선출된 김문수 후보가 3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5차 전당대회에서 권영세 비대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5.03 choipix16@newspim.com |
이어 "주위에 '시간을 끌면 우리 편으로 단일화될 수밖에 없다'며 안이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며 "그러다 패배하면 보수 공멸, 대한민국 폭망의 책임을 우리 모두가 짊어질 것"이라고 했다.
권 위원장은 "김 후보나 김 후보 측 입장도 충분히 이해는 한다"면서도 "당원과 국민이 김 후보에게 압도적 지지를 보낸 이유가 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를 향해 "경선 초반부터 '흔들림 없이 단일화를 주장한 후보'라고 자신을 소개했고 즉시 (한 후보를) 찾아뵙고 신속하고 공정한 단일화를 약속했던, 경선 과정의 다짐을 잊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우선 빅텐트에 동의하는 후보들부터 단일화를 이루고 점차 세력을 확장해 가야 한다"며 "선거에 아름다운 패배는 존재하지 않고 승리를 위한 단일화의 길을 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현재 당 지도부는 한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마지노선을 후보 등록 마감인 오는 11일 전에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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