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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백상의 검은 공작처럼…10년 연속 MC의 우아한 귀환

매일경제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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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백상의 검은 공작처럼…10년 연속 MC의 우아한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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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수지가 백상의 밤, 검은 공작처럼 당당히 레드카펫을 지배했다.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수지는 10년 연속 MC라는 상징적 기록과 함께, 한 폭의 그림 같은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이날 수지가 선택한 룩은 블랙 시스루 바탕에 은빛 깃털 자수가 더해진 원숄더 드레스.

배우 수지가 백상의 밤, 검은 공작처럼 당당히 레드카펫을 지배했다.사진=천정환 기자

배우 수지가 백상의 밤, 검은 공작처럼 당당히 레드카펫을 지배했다.사진=천정환 기자


수지는 10년 연속 MC라는 상징적 기록과 함께, 한 폭의 그림 같은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등장했다.사진=천정환 기자

수지는 10년 연속 MC라는 상징적 기록과 함께, 한 폭의 그림 같은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등장했다.사진=천정환 기자


빛에 따라 드레스 위 문양이 깃을 펼친 듯 유려하게 반짝였고,그 모습은 마치 고요하지만 압도적인 존재감의 검은 공작을 연상케 했다.사진=천정환 기자

빛에 따라 드레스 위 문양이 깃을 펼친 듯 유려하게 반짝였고,그 모습은 마치 고요하지만 압도적인 존재감의 검은 공작을 연상케 했다.사진=천정환 기자


묶은 머리와 최소한의 악세서리는화려함보다 절제된 우아함을 선택한 수지의 스타일 철학을 보여줬다. 사진=천정환 기자

묶은 머리와 최소한의 악세서리는화려함보다 절제된 우아함을 선택한 수지의 스타일 철학을 보여줬다. 사진=천정환 기자


빛에 따라 드레스 위 문양이 깃을 펼친 듯 유려하게 반짝였고,그 모습은 마치 고요하지만 압도적인 존재감의 검은 공작을 연상케 했다.

묶은 머리와 최소한의 악세서리는화려함보다 절제된 우아함을 선택한 수지의 스타일 철학을 보여줬다. 그는 오직 눈빛과 실루엣으로 무대를 장악했고, 백상이라는 이름과 가장 어울리는 얼굴로 또 한 번 중심에 섰다.

한편 수지는 배우 박보검, 방송인 신동엽과 함께 3MC로 백상의 무대를 이끌며 다시 한 번 시상식의 품격을 책임졌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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