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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그룹 베리굿 출신 조현(신지현)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정책을 비판했다.
조현은 지난 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한민국 2030 현실’이라는 제목의 만화 영상을 공유했다. 해당 영상은 ‘노예혁신당’이 민생지원금을 포퓰리즘으로 활용하고 부채를 다음 세대에 미루는 내용이 담겼다.
조현은 해당 영상을 공유함과 동시에 “저 돈 안 받고, 차라리 더 열심히 살겠다”며 “발전적인 삶을 살자 파이팅”이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조현은 6·25 한국전쟁 포스터를 함께 올리며 “우리 외할아버지, 친할아버지, 그리고 많은 참전 유공자 덕분에 지금 평화로운 일상을 잘 보내고 있다. 너무 감사하다”는 글도 함께 적었다.
조현이 올린 영상과 글은 사실상 민주당과 이재명 전 대표를 저격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그동안 경기 침체를 이유로 대규모 민생지원금을 포함한 자체 추경안을 공개한 바 있다.
이후 국회 예결위(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일 소위와 전체회의를 열고 13조 8000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의결했다. 민주당이 요구한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발행 지원 예산 4000억원은 새로 반영됐으나, 전국민 25만원 지급은 포함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