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이준석 "尹 아른거리는 단일화 판…제 이름 올리지 말라"

연합뉴스TV 장한별
원문보기

이준석 "尹 아른거리는 단일화 판…제 이름 올리지 말라"

속보
금값, 사상 처음 온스당 '5천 달러' 돌파
[개혁신당 선대본 제공]

[개혁신당 선대본 제공]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 '윤핵관'(윤석열 전 대통령측 핵심관계자)의 그림자가 뒤에서 아른거리는 단일화 판에는 관심도 갖지 않을 예정"이라며 범보수 후보 단일화에 다시 한 번 선을 그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방문 일정을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히며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와의 회동 가능성에 대해 "인연을 생각했을 때 나눌 수 있는 일상적인 대화는 언제나 환영"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후보와 만나 의견 교환을 할 수는 있지만 단일화 논의에는 분명히 선을 긋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자신을 단일화 대상으로 언급한 것과 관련해, 이 후보는 "연애 아니면 결혼에 비유하면 거의 '답정너'(답은 정해져 있으니 너는 대답만 하면 된다는 뜻) 식"이라며 "'너는 나랑 결혼해야 해, 몇 월 며칠까지. 안 하면 배신자' 이게 무슨 논리인지 모르겠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누가 이것을 축하하고 누가 이것을 사실상 제대로 된 과정으로 볼 수 있을지 궁금하다"며 "이렇게 무례할 수가 있나라는 생각도 하게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이번 대선을 완주하겠다는 의사를 단 한 번도 흔들림 없이 밝혀왔다"며 김 후보를 향해 "이른바 '빅텐트 단일화'와 관련해 앞으로 제 이름은 입에 올리지 말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 후보는 이날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대구 봉화사를 찾았습니다.

다른 대선 후보들은 서울 조계사에 모인 가운데,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대구를 찾아 차별화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준석 #대선 #대선후보 #빅텐트 #단일화 #부처님오신날 #김문수 #한덕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장한별(good_sta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