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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젠지의 미드라이너 정지훈(Chovy)이 5월 1주 차 디시트렌드 리그오브레전드 선수 인기투표에서 총 14,106표를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번 1위로 그는 디시트렌드 기준 4관왕에 오르며 LoL 팬들 사이에서 '믿고 보는 미드'로서의 위상을 재확인시켰다.
팬들은 "Chovy는 늘 기대 이상을 보여주는 선수"라며 그의 피지컬과 라인전 능력, 그리고 후반 운영까지 겸비한 실력에 찬사를 보냈다. 꾸준한 경기력과 팀을 이끄는 중심축으로서의 안정감은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이끌어내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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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곽보성(Bdd)으로, 13,893표를 획득하며 정지훈과 단 213표 차이로 접전을 벌였다. "비디디 항상 응원 !!"이라는 메시지처럼, 날카로운 한타 설계와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캐리력으로 팬들의 굳건한 지지를 받고 있다. LCK 내 꾸준한 퍼포먼스를 통해 여전히 강력한 미드라이너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3위는 T1의 이상혁(Faker)으로, 4,798표를 기록했다. 4위~5위는 문우찬(Cuzz, 4,325표), 최우제(Zeus, 2,369표)가 뒤를 이었다. 또한 6위부터 10위는 신금재(Smash), 김건우(Zeka), 이민형(Gumayusi), 류민석(Keria), 손우현(ucal)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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