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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관광지 유람선 전복 80여 명 사상...시진핑 "책임 확고히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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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관광지 유람선 전복 80여 명 사상...시진핑 "책임 확고히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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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어제(4일) 오후 중국 구이저우성 비제시 한 유명관광지에서 유람선 두 척이 뒤집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갑작스러운 폭우로 물이 불고 강한 바람이 불면서 유람선이 균형을 일어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배에 타고 있던 관광객 84명이 물에 빠지면서 9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나머지 탑승객은 무사히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국은 “출발한 지 10분도 안 돼 폭우가 쏟아진 뒤 사고가 났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한밤중 부두를 가득 메운 소방차와 구조대원들

어제(4일) 오후 4시 40분쯤

중국 구이저우성 한 유명관광지에서 유람선 2척 전복

노동절 연휴 맞아 나들이 온 탑승객 84명 물에 빠져

구조대원 300여 명 출동해 구조 작업


[후하이산/구조당국 관계자]

“잠수부 83명과 보트 24척을 투입했고 수중로봇 16대도 구조작업에 동원됐습니다.”

“최소 9명 숨지고 1명 실종”


나머지 승객들은 구조돼 병원 이송

목격자 “사고 직전까지 날씨 좋아”

“출발 10분 뒤에 갑자기 폭풍우 발생”


시진핑 국가주석, 노동절 연휴 안전조치 강화 강조

"안전사고 연이어 발생, 책임 확고히 하라"

지난 2일 장쑤성 쑤저우시에서도 인명 사고

헬리콥터 불시착으로 5명 사상

연휴 직전에도 화재와 폭발 사고 이어져



이도성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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