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규 기자]
국민의힘이 5일 오후 7시 국회 본관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의총에서는 김문수 당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 간의 단일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석가탄신일 등 지역 일정을 소화 중인 의원들에게 의총 참석을 당부하는 공지를 전달했다.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는 2일 오후 광주 5·18 민주묘역을 떠나 동구 제봉로 대인시장에서 상인들을 만났다./여러분의캠프 |
국민의힘이 5일 오후 7시 국회 본관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의총에서는 김문수 당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 간의 단일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석가탄신일 등 지역 일정을 소화 중인 의원들에게 의총 참석을 당부하는 공지를 전달했다.
이번 긴급 의총 소집은 당 내부에서 김 후보와 한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국민의힘 4선 의원들은 후보 등록 마감일인 오는 11일 전까지 단일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다.
국민의힘은 전날 두 후보의 단일화 추진 기구 설치를 공식화했으며, 한덕수 후보 측은 지난 3일 국민의힘에 단일화 방식과 시기 등을 일임하겠다는 뜻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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