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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스1) 이재명 기자 = '골목골목 경청투어 : 단양팔경편'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4일 오후 충북 제춘구 의림지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2025.5.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제천=뉴스1) 이재명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5일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부처님의 가피(加被)가 이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해주시리라 기원한다"고 밝혔다. 가피는 불교식 한자 용어로 기도를 통해 부처나 보살이 중생에게 힘을 주는 일을 뜻한다.
이 후보는 이날 봉축사를 통해 "오월 하늘에 고루 퍼지는 햇살처럼, 부처님의 지혜와 빛이 모든 방향, 모든 시간을 두루 비친다는 '부처님 오신 날'"이라며 "부처님의 대자대비가 온 누리에 충만한 광명 세상을 꿈꾼다"고 밝혔다.
이어 "부처님께서는 왕족의 지위를 버리고 출가해 오랜 수행 끝에 깨달음을 얻었다. 가장 낮은 곳에서 고통받는 중생들과 함께하며, 만인이 존귀하며 누구나 평등하다는 가르침으로 모두를 일깨우셨다"며 "부처님의 가르침은 천년이 넘는 세월을 관통해, 오늘날까지 우리 삶의 큰 지표가 되고 있다"고 했다.
또 "위기 극복과 국민통합의 사명 앞에 선 정치의 본령도 다르지 않다"며 "서로 다른 생각을 하나로 화합하는 '화쟁(和諍)', 다양한 사상, 나아가 다른 종교나 철학까지도 각기 특성과 가치를 인정하며 하나로 아우르는 '원융회통(圓融會通)'의 정신으로 공존 상생하라는 부처님 말씀을 등불 삼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부처님의 가피(加被)가 이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해주시리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차현아 기자 chach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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