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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부처님 자비가 온누리에 충만하길"

이데일리 김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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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부처님 자비가 온누리에 충만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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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사
"화합하고 가치를 인정하는 화쟁 잊지 않겠다"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는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처님의 대자대비가 온 누리에 충만한 광명의 세상을 꿈꾼다”고 밝혔다.

‘골목골목 경청투어 : 단양팔경편’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4일 오후 강원 영월군 영월서부시장에서 한 어린이를 안아주고 있다. (사진=뉴스1)

‘골목골목 경청투어 : 단양팔경편’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4일 오후 강원 영월군 영월서부시장에서 한 어린이를 안아주고 있다. (사진=뉴스1)


5일 이 후보는 부처님 오신 날 기념 봉축사를 통해 “부처님께서는 왕족의 지위를 버리고 출가해 오랜 수행 끝에 깨달음을 얻으셨다”고 전했다. 이어 “가장 낮은 곳에서 고통받는 중생들과 함께하며, 만인이 존귀하고 누구나 평등하다는 가르침을 일깨우셨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부처님의 가르침은 천년이 넘는 세월을 관통해 오늘날까지 우리 삶의 큰 지표가 되고 있다”며 “위기 극복과 국민 통합이라는 사명 앞에 선 정치의 본령도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서로 다른 생각을 하나로 화합하는 ‘화쟁’, 다양한 사상은 물론 다른 종교나 철학까지도 각기 특성과 가치를 인정하며 하나로 아우르는 ‘원융회통’의 정신으로 공존과 상생을 이루라는 부처님의 말씀을 등불 삼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부처님의 가피로 이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기를 기원드린다”며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드린다”고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