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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설ing' 전현무, ♥홍주연 음치·박치에도 꿀 뚝뚝 "노래 못하는게 개인기" (사당귀)[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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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설ing' 전현무, ♥홍주연 음치·박치에도 꿀 뚝뚝 "노래 못하는게 개인기" (사당귀)[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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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홍주연이 음치, 박치인 모습에도 꿀이 뚝뚝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4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전현무가 결혼설 상대인 홍주연의 노래실력을 지켜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엄지인은 '진품명품' MC가 된 홍주연의 진품아씨 캐릭터 만들기를 위해 이상문을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상문은 두 사람의 보는 눈을 높이기 위해 테스트용 도자기를 가져왔다.



이상문은 크기가 크고 색이 진한 1번 도자기와 크기가 작고 색이 연한 2번 도자기 중 진품을 찾아보라고 했다.

홍주연이 고른 2번 도자기가 진품으로 드러났다. 이상문은 2번 도자기의 경우 천만 원 호가한다고 말했다.


엄지인은 이상문이 "오늘 좋은 거 많이 배웠다"고 하자 홍주연을 쳐다보며 "누구 덕이냐"고 생색을 내 갑갑함을 자아냈다.

엄지인은 이상문에 이어 명창 남상일까지 섭외해 음치, 박치인 홍주연의 노래실력도 손봐주려고 했다. 이 자리에는 엄지인의 연락을 받고 온 김진웅도 함께했다.

홍주연은 남상일 앞에서 즉석으로 노래를 해 보라는 말에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를 선곡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현무는 스튜디오에서 "늘 부르던 거 부르네"라고 홍주연과의 열애설, 결혼설에 불을 지폈다.



홍주연은 땅속까지 들어갈 것 같은 저음에 새로운 박자를 창조하는 등 난해한 실력을 보여줬다.

전현무와 홍주연의 결혼설을 만들었던 박명수는 "저 정도면 결혼 반대다"라고 말했다.


전현무 역시 "심각하다. 태어나서 노래 한 번도 안 해 봤나?"라고 의문스러워했다. 이순실은 "나보다 못한다"면서 신기하다는 듯 지켜봤다.

홍주연은 두 번째 곡으로 아이유의 '좋은 날'을 부르겠다면서 3단 고음을 예고했지만 듣는 사람들의 얼굴을 일그러지게 만들었다.

남상일은 홍주연의 노래를 들은 뒤 "우린 안 좋은 날이다. 음정도 음정인데 박치다. 총체적 난국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혹평했다.



남상일은 홍주연에게 판소리 발성을 가르치겠다고 의욕적으로 나섰다.

남상일은 노래를 부를 때는 입을 크게 벌려야 한다고 설명하고는 춘향전의 주요 대목인 '사랑가'를 시범으로 보여줬다.

홍주연은 남상일을 따라서 해 봤지만 개선되지 않았다.

박명수는 홍주연이 남상일한테 배워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자 "5월 결혼 반대다"라고 노선을 틀었다.

이에 전현무는 "노래를 아예 못하는 게 개인기다"라고 홍주연 편을 들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