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4일) 오후 3시 20분쯤 전북 완주군 순천완주고속도로 상행선 용암3터널 인근에서 승용차 8대가 잇따라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동승자인 60대와, 다른 승용차에 탔던 가족 5명 등 모두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엔 지장이 없습니다.
고속도로순찰대는 정체 구간을 달리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차량을 추돌했고, 그 충격으로 다른 차량이 잇따라 부딪쳤다고 밝혔습니다.
순찰대는 첫 사고를 낸 운전자가 전방 주시를 게을리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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