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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은 오는 6일 서울 마포구 웨스트 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열리는 'K팝 위크 인 홍대'에서 공연을 열 예정이었으나 이는 끝내 무산됐다.
남태현의 이번 무대 복귀는 필로폰 투약 및 리벤지 포르노 논란 이후 처음인터라 주목을 받았으나 불발되고 말았다. 그는 복귀가 알려진 당시 "정말 오랜만에 공연 소식으로 인사드린다.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음악을 사랑하는 아티스트로서, 조금 더 성숙해진 한 사람으로서 다시 제 자리로 돌아가려 한다"라며 "소중한 분들의 사랑과 응원 덕분에 다시 노래할 용기를 낼 수 있었다. 그 마음을 잊지 않고 더욱 열심히 준비해서 공연에 오시는 분들께 진솔한 모습과 가수로서의 멋진 무대를 아낌없이 보여드리겠다"는 소감을 적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남태현의 복귀가 좌절된 순간, 그의 전 연인인 '하트시그널3' 출연자 서민재(개명 후 서은우) 역시 사생활 스캔들로 떠들썩하다. 서민재는 최근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임신 사실을 밝힌 것에 이어 남자친구인 A씨와 나눈 메지시 캡처본을 게재하며 답답한 상황을 밝혔다.
캡처본에 따르면, A씨는 임신 사실을 안 이후 잠적한 상황. 이에 서민재는남자친구의 SNS 계정까지 태그해, 그가 누구인지 알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후 4일에는 A씨 측으로부터 스토킹 혐의로 고소를 당할 위기에 처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한편 서민재는 2020년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3'에서 명문대 졸업 후 대기업 공채 최초 여자 정비사로 일하고 있는 엄친딸 스펙을 자랑하는 출연자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2022년 8월 직접 SNS를 통해 연인인 남태현과 필로폰을 투약했다는 게시물을 남겨 논란의 중심에 섰다. 두 사람은 경찰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인정했으며 각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남태현은 활동을 중단하고, 마약 재활 센터에 입소해 단약 치료를 받기도 했으며, 서민재 역시 개명을 한 뒤 마약 투약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단약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 많은 응원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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