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이크 왈츠 국가안보보좌관을 경질한 배경에는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저지하기 위한 무력 사용 여부를 놓고 정책적 충돌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2월 백악관을 방문한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란 핵시설 공습을 주장하자, 왈츠 전 보좌관이 동조하는 모습을 보였고, 외교적 해법을 우선했던 트럼프 대통령이 이런 태도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예원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