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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3년 5월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할 당시 서은우 모습. 황진환 기자 |
임신 소식을 알린 지 하루 만에 연인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폭로한 서은우(개명 전 서민재)가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괴로움을 토로했다.
서은우는 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연인 A씨 아버지 관련 인사 기사(2009년 10월 작성)를 올렸다. 연인의 아버지는 오랫동안 모 기업에서 일했고, 연인 A씨 관련해서도 나이, 학력과 함께 현재 인턴 생활 중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게 어떻게 스토킹이에요. 아기 낳고 키우는 거 도와주는 거 상의하자고 대화하자고 하는데 스토킹이라고 형사 처벌하겠다고 변호사 통해 연락하고‥ 저 죽으라는 거예요"라고 호소했다.
지난 2일, 서은우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임신 중임을 알 수 있는 초음파 사진과 연인 A씨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이어 "아빠 된 거 축하해 OOO"라고 썼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A씨와 연락이 끊겼다며 제발 만나달라고 메시지를 보낸 화면을 공개했다. 오늘(4일)은 "스토킹으로 저 고소한다고 연락 왔어요. 형사 처벌할 거라고"라며 "저 돈도 없고 변호사 선임할 능력도 없어요. 제가 바라는 건 애기 낳고 키우는 거 어떻게 도울 건지 대화로 상의하는 것뿐이에요"라는 글을 올렸다.
채널A 연애 리얼리티 '하트시그널3'에 출연한 서은우는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됐고, 서울서부지법은 그에게 징역 10개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서은우는 가수 남태현과 연인 사이였던 2022년 8월 본인 자택에서 필로폰을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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