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매일경제 언론사 이미지

이민정, ♥이병헌에 새벽 해장국 분노 “이건 전 세계에 알려야 해”

매일경제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원문보기

이민정, ♥이병헌에 새벽 해장국 분노 “이건 전 세계에 알려야 해”

서울맑음 / -3.9 °
배우 이민정이 제주도 여행 중 남편 이병헌의 ‘해장국 사건’을 폭로하며 현실 부부의 유쾌한 케미를 유튜브에 고스란히 담았다. “전 국민에게 알리겠다”는 이민정의 반응에 이병헌의 능청스러운 반격도 웃음을 자아냈다.

4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MJ♥BH 부부의 제주도 여행 훔쳐보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민정은 “이병헌의 외국 친구들을 제주에 초대했다”며 아이들은 친정과 시댁에 맡기고 둘만의 여행을 떠났다고 밝혔다.

4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MJ♥BH 부부의 제주도 여행 훔쳐보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사진=유튜브 캡처

4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MJ♥BH 부부의 제주도 여행 훔쳐보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사진=유튜브 캡처


그러나 기대와 달리 여행은 새벽부터 시작됐다. 이민정은 “이건 꼭 유튜브에 말해야 한다”며 카메라를 켰고, “새벽 6시 50분에 오빠가 먹고 싶다며 해장국 먹으러 가자고 날 깨웠다. 진짜 졸려 죽겠는데 내 잠을 방해한 게 아니냐”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어 “전 세계 국민에게 알리겠다”는 이민정의 말에 이병헌은 “유튜버랑 다니기 힘들다. 다 찍어대고…”라며 웃음 섞인 투정을 덧붙였다.



해장국 하나로 티격태격하는 모습에 누리꾼들은 “이민정 말투가 찐 감정인데 귀엽다”, “해장국 하나로 이렇게 웃기기 있냐”, “이민정 진짜 리얼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민정은 오는 16일 KBS2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시골 마을을 찾아다니며 사람들과 하루를 함께하는 힐링 예능으로, 유튜브를 통해 보여준 일상감 넘치는 매력이 예능에서도 어떻게 발휘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