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M 정에스더 기자) 가수 현아가 신곡으로 돌아온 소감과 더불어 남편 용준형과의 신혼 생활을 전했다.
4일 방송된 SBS 파워FM(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신곡 '못'으로 돌아온 현아가 출연했다.
현아는 지난달 30일 신곡 '못'에 대해 '화무십일홍'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현아는 "열흘 동안 붉은 꽃이 없다면 내가 더 깊숙이 박는 못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전하며 "이렇게 열심히 춤을 춰도 될까 싶을 정도로 다시 춤을 추게 됐다"고 밝혔다.
2007 그룹 원더걸스 멤버로 데뷔한 후 어느덧 18년 차다. 현아는 "감사함을 더 많이 느끼는 요즘"이라며 "언제까지 뜨겁게 무대할 수 있을까 하는 욕심이 생긴다"고 밝혔다.
또 "팬분들에게 다양한 음악을 듣게 해드리고 싶어서 앨범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올해 안에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반가운 소식도 전했다.
현아는 지난 10월 용준형과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신혼 생활에 대해 "정신없이 매일이 지나간다"고 운을 뗀 현아는 "이번 앨범을 작업하면서도 (신랑이) 많은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한편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 107.7MHz에서 청취할 수 있으며, 공식 유튜브 채널 '에라오'를 통해 보는 라디오로도 즐길 수 있다.
사진=MHN DB, SBS, 현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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