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업계, 가정의 달 맞아 맞춤형 패키지·이벤트 마련

제약바이오 업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맞춤형 제품 패키지와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종근당건강 웹사이트 캡처

4일 업계에 따르면 종근당제약은 오는 18일까지 구매 금액별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가정의 달 선물대전'을 진행한다. 5만원 이상 구매 시 5% 할인 쿠폰과 1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이나 10% 할인되는 쿠폰으로 구성했다. 카카오톡 계정 친구 추가하기를 할 경우 3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할인되는 쿠폰도 지급한다.

한미사이언스는 이달 19일까지 '한미 선물 페스타'로 루테인지아잔틴 파워, 초임계 알티지 오메가3, 원데이 멀티비타민미네랄 맥스 등 주요 건강기능식품을 최대 76%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프로바이오틱스 기업 쎌바이오텍은 11일까지 '듀오락 가정의 달 선물 대전'을 실시한다. 듀오락 대표 제품을 최대 66% 할인하며, 신규 회원에겐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구매 금액별로 락토클리어 제품, 호호당 소창 보자기, 휴대용 실내화 등을 증정하는 혜택도 마련했다.

대웅제약 이지듀는 장미 성분을 담고 분홍빛 패키지로 단장한 기미 앰플 로즈에디션을 가정의 달 한정으로 출시했다. 회사는 누적 판매량 2000만 병을 돌파한 기미 앰플 30㎖ 2개, 프리저브드 플라워, 선물 포장 패키지, 1000개 한정 판매되는 기미 앰플 30㎖ 4개, 프리저브드 플라워, 선물 포장 패키지 등을 판매한다.

업계 관계자는 “고객이 가정의 달을 맞아 변치 않는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어버이날, 스승의날 선물로 적합한 건강기는식품 등을 중심으로 선물세트를 기획해 제품 홍보와 매출 확대를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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