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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역주행 만취 승용차, 택시 '쾅'…4명 병원 이송

머니투데이 하수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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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역주행 만취 승용차, 택시 '쾅'…4명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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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삽화=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고 사고를 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4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7시51분쯤 부산 영도구 부산대교 위에서 A씨(40대)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하던 중 마주 오던 택시와 충돌했다.

이날 사고로 택시 승객 4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택시 운전자는 별다른 상처를 입지 않아 귀가 조처됐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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