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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가 1일 '인하 스포츠파크' 개장식을 개최했다. |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지난 1일 교내 구성원과 지역사회 주민이 함께 소통하며 운동할 수 있는 복합 스포츠 공간 '인하 스포츠파크'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인하 스포츠파크는 기존 운동장 시설을 전면 개선·확충해 축구장, 풋살장, 피클볼장, 테니스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춘 총 2만966㎡ 규모의 복합 스포츠 공간이다.
인하 스포츠파크는 노후화된 대운동장의 인조 잔디를 전면 교체하고, 주변 유휴 부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다양한 체육 공간을 새롭게 조성했다. 주요 시설로는 축구장, 풋살장(4코트), 피클볼장(5코트), 다목적구장(2코트), 야구연습장, 탄성트랙(4레인), 제1테니스장(3코트), 제2테니스장(5코트) 등이다.
조명우 총장은 “인하 스포츠파크는 학업, 연구, 업무에 지친 인하 구성원들이 건강을 관리하면서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개방형 공간으로도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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