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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얼굴' 정은혜, 오늘(3일) 결혼…한지민ㆍ김우빈 결혼식 참석 '우리들의 블루스' 우정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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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한 작가 겸 배우 정은혜가 결혼했다.

3일 정은혜는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한 복합문화공간에서 남자친구 조영남 씨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전날 진행된 전야제에 이어 이날 본식을 열고 하객들의 축복 속에서 부부가 됐다. 특히 이날 본식에는 ‘우리들의 블루스’로 인연을 맺은 한지민과 이정은, 김우빈을 비롯해 문지인, 김기리 부부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하객으로 참석한 문지인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음이 예사롭지 않다. 내 눈물샘. 결혼 축하한다”라는 글을 남기며 애틋함을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정은혜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5월의 신부가 됨을 만끽했다. 또한 그의 반쪽 조영남 씨도 턱시도 차림으로 함께해 훈훈함을 안겼다.

정은혜와 조영남 씨는 발달 장애인들을 위한 일자리 공간에서 직장 동료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는 정은혜의 유튜브 채널 ‘니얼굴_은혜씨’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한편 정은혜는 1990년생으로 지난 2022년 방영된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당시 정은혜는 한지민의 쌍둥이 언니로 열연했다. 이후 2022년에는 본 직업인 캐리커처 작가의 삶이 담긴 영화 ‘니 얼굴’을 통해 자신의 인생사를 전하기도 했다.

지난 2월 정은혜는 예비신랑에 대해 “일자리에서 만났는데 오빠가 나를 좋아하고 관심을 보였고 고백도 먼저 했다”라며 “내게 관심이 있다며 ‘은혜 씨 나랑 결혼해줄 수 있어요?’라고 했다. 그냥 좋았다”라고 결혼을 알렸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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