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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재, 임신 발표 후 남친의 잠수…계속된 애원에 돌아온 건 "찾아오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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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3’ 서민재의 폭로가 계속되고 있다.

3일 서민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자친구 A씨와 나눈 메시지를 추가로 공유하면서 그의 자택 위치도 공개했다.

공개된 캡처에서 서민재는 앞서 공개된 메시지와 마찬가지로 A씨에게 “연락 좀 달라”라고 애원했다. 또한 “기다리겠다. 아파트 입구다”, “아니면 학교나 회사로 찾아갈 수밖에 없다”라고 발송했다.

이에 내내 침묵하던 A씨는 “이렇게 찾아오지 말아달라”라는 짧은 답장을 보내면서 만나자는 서민재의 제안을 거부했다.

앞서 서민재는 전날인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 사실을 알리면서 남자친구 A씨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A씨의 학교, 학번, 회사도 함께 공개, SNS를 태그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A씨가 잠적해 서민재가 폭로성으로 게시글을 올린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서민재가 공유한 A씨의 SNS가 삭제된 상태였기 때문. 이런 추측은 이날 기정사실로 됐다. 서민재가 올린 A씨와의 대화에서 “계속 피하기만 하면 어떡하냐”, “이렇게 무책임하게 임신했는데 버리면 어떡하냐”라는 글이 담겨 있었다.


서민재의 애원에 A씨는 “내일 연락 주겠다. 같이 이야기하자”라고 답했지만, 이날 A씨는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집 앞으로 찾아간 서민재에게 찾아오지 말라는 말로 답을 대신한 상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서민재가 A씨의 아이를 임신했을 경우 이렇게 피하기보다는 직접 만나서 앞으로의 일을 상의해야 맞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흘러나오고 있다.

한편 서민재는 2020년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3’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으나 2022년 가수 남태현과 마약 투약 혐의로 논란이 됐다. 이후 서민재는 지난해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현재 서민재는 서은우로 개명 후 재활에 전념 중이다. 2023년에는 KBS1 ‘추적 60분’에 출연해 마약의 심각성을 알리고 단약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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