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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 출신 엘키, 가스 누출 피해 입었다…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입원

뉴스1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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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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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걸그룹 CLC 출신 엘키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입원해 치료받고 있다.

2일 엘키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어제 아침에 일어났는데 두통이 있었다, 약을 먹었다고 말하려고 했는데 (눈앞이) 바로 하얘질 줄 몰랐다"라며 "땅에 부딪힌 뒤 병원에 실려 갔더니 일산화탄소 중독이었다, 원인은 가스 누출로 추정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냄새도, 연기도, 소리도 없어서 몰랐다, 그냥 요즘 피곤해서 그런 줄 알았다"라며 "지금 내 상태는 가벼운 일산화탄소 중독이다, 입원 후 고압 산소 치료를 받으면서 이제 안정됐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팬들이 가스 누출에 대비해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엘키는 지난 2016년 걸그룹 CLC로 데뷔한 뒤 2021년 팀을 탈퇴하고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이후 홍콩에서 배우 겸 가수로 활동 중이다. 또한 개인 유튜브 채널도 운영 중이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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