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불황 묻는 질문에 "지금은 전환기...결국 잘 될 것"
[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정책이 결과적으로 미국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2일(현지시간) NBC뉴스가 공개한 트럼프 대통령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경기가 단기적으로 불황을 겪어도 장기적으로는 괜찮을 것이라고 보는지 묻는 질문에 "지금은 전환기일 뿐, 모든 게 괜찮다"며 "우리는 굉장히 잘 해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불경기를 우려하느냐는 질문에는 아니라고 답하며 "(불경기든) 무엇이든 발생할 수 있으나, 우리 역사상 최고의 경제를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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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각료회의를 주재하고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
[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정책이 결과적으로 미국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2일(현지시간) NBC뉴스가 공개한 트럼프 대통령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경기가 단기적으로 불황을 겪어도 장기적으로는 괜찮을 것이라고 보는지 묻는 질문에 "지금은 전환기일 뿐, 모든 게 괜찮다"며 "우리는 굉장히 잘 해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불경기를 우려하느냐는 질문에는 아니라고 답하며 "(불경기든) 무엇이든 발생할 수 있으나, 우리 역사상 최고의 경제를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월가에서 관세정책으로 인한 경기 불황을 우려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월가의 또 다른 사람들은 우리가 역사상 최고의 경제 시기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는데, 왜 이들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느냐"고 반박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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