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서 의식 되찾아…자세한 사고 경위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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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3일 오전 2시 32분쯤 서울 서초구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 지하에서 화재 진압용으로 구비된 이산화탄소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사고는 작업자 4명이 역사 지하 2층의 소방시설을 점검하던 중 발생했다.
소방은 작업자 1명을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송된 1명은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은 차량 7대, 인력 32명을 동원해 현장을 수습했다.
경찰과 소방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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