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소율, 자식농사 대박…'아이돌 꿈' 잼잼이 회사와 계약 "기쁜 소식"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H.O.T. 출신 문희준의 딸 희율(잼잼)이가 유튜브 소속사와 계약을 맺었다.

2일 유튜브 채널 '재미하우스'에는 '잼잼이 아이브 언니들 만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문희준은 희율이에게 "기쁜 소식이 있다. 유튜브 소속사가 생겼다"고 알렸다. 그간 문희준이 촬영과 편집에 힘썼지만, 이제 전문가들의 힘을 빌리기로 한 것.

문희준 소율 부부는 아이들과 함께 유튜브 소속사를 찾았다. 희율이는 문희준은 "이제 삼촌 카메라 보면 된다. 아빠는 이제 쉴게"라면서 휴식을 선포해 웃음을 안겼다.

희율이는 아빠 문희준과 함께 유튜브 기획 회의에 참석하기도 했다. 희율이는 찍고 싶은 콘텐츠에 대해 "아이돌도 만나고 로블록스도 하고 깜짝카메라도 하고 싶다"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냈다.

이에 문희준은 깜짝 놀라며 "재밌을 것 같다"고 희율이의 기획력에 감탄했다.

제작진은 문희준은 물론 희율이에게도 계약서를 쓰게 했다. 문희준은 "희율이 꿈이 사실 아이돌인데 아이돌하기 전에 생애 첫 계약서를 쓰는 거다"라고 설레는 마음을 내비쳤다.

제작진은 추후 희율이가 하고 싶은 콘텐츠를 계약서에 직접 적게 했고, 문희준은 "1번이 약간 예외 조항이 있었으면 좋겠다. 가끔 너무 쉬고 싶을 때 방송에도 재방송 있지 않냐. 그런 것처럼 하다가 힘들면 쉬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희율이는 "아니야. 꾸준히 해야 구독자 수가 올라가지"라면서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희율이는 아이브 만나기, 로블록스 하기, 깜짝카메라 하기, 유튜버 만나기, 해외여행 가기 등을 계약서에 작성했고 사인까지 마쳐 눈길을 끌었다.

한편, 문희준은 지난 2017년 크레용팝 출신 소율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유튜브 채널 '재미하우스'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