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관세 조치 대상이 되는 자동차 부품은 미국무역대표부의 국제상품분류체계 10단위 기준으로 332개 품목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미국의 자동차 부품 수입 가운데 한국의 비중은 6.4%로 금액으로는 135억 달러, 19조 원에 달합니다.
무역협회는 미국 내 수요 기업들이 단기간에 거래선을 변경하기 쉽지 않겠지만 관세 인상분이 최종 소비자 가격에 전가되면서 수요 위축과 수출 감소를 우려했습니다.
또 미국·멕시코·캐나다무역협정 재검토의 핵심 쟁점 가운데 하나로 원산지 기준 강화가 유력한 만큼 장기적으로 한국산 자동차 부품의 미국산 대체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분석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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