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복귀전 첫 타석 투런 홈런’ 최정, 1위 LG를 침몰시키다…‘패패패패패’ LG 충격의 5연패 [잠실 리뷰]

[OSEN=잠실, 조은정 기자]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경기에 홈팀 LG는 손주영을 방문팀 SSG은 앤더슨을 선발로 내세웠다.1회초 1사 1루 SSG 최정이 선제 좌월 투런포를 날린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5.05.02 /cej@osen.co.kr

[OSEN=잠실, 조은정 기자]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경기에 홈팀 LG는 손주영을 방문팀 SSG은 앤더슨을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SSG 앤더슨이 역투하고 있다. 2025.05.02 /cej@osen.co.kr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LG 트윈스에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SSG는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LG와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햄스트링 부상에서 복귀한 최정이 복귀전 첫 타석에서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SSG 선발투수 앤더슨은 5이닝(96구) 5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했다. 박시후(2⅓이닝 무실점), 김건우(⅔이닝 무실점), 노경은(1이닝 무실점)이 이어 던지며 1점 차 리드를 지켰다.

LG 선발투수 손주영은 5이닝(96구) 5피안타 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SSG는 최지훈(중견수) 김성현(2루수) 최정(지명타자) 고명준(1루수) 맥브룸(우익수) 박성한(유격수) 오태곤(좌익수) 조형우(포수) 김수윤(3루수)이 선발 출장했다. 간판타자 최정이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 이날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등록돼 선발 출장했다.

LG는 홍창기(우익수) 문성주(좌익수) 오스틴(1루수) 문보경(3루수) 김현수(지명타자) 오지환(유격수) 박동원(포수) 박해민(중견수) 신민재(2루수)가 선발 라인업으로 나섰다. 완전체 라인업이다.

SSG는 1회 선취점을 뽑았다. 복귀전 최정의 대포가 터졌다. 톱타자 최지훈이 좌전 안타로 출루했으나, 2루 도루를 시도하다 태그 아웃됐다. 김성현은 유격수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최정이 복귀전 첫 타석에서 손주영 상대로 2볼-2스트라이크에서 5구째 직구(145km)를 때려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개인 통산 496호 홈런. 또 KBO 역대 2번째 통산 4200루타를 기록했다. 우타자로는 최초 기록이다.

[OSEN=잠실, 조은정 기자]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경기에 홈팀 LG는 손주영을 방문팀 SSG은 앤더슨을 선발로 내세웠다.1회초 1사 1루 SSG 최정이 선제 좌월 투런포를 날린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5.05.02 /cej@osen.co.kr

LG는 5회말 1점을 추격했다. 선두타자 박해민이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신민재 타석에서 원바운드 폭투가 포수 뒤로 빠지면서 주자는 2루로 진루했다. 신민재의 3루쪽 번트 안타로 무사 1,3루 찬스가 이어졌다.

홍창기 타석에서 1루주자 신민재가 2루 도루로 뛰어다가가 2루 베이스 근처에서 멈추며 협살을 유도했다. 그런데 3루주자는 포수의 2루 송구 때 스타트를 끊지 못했다. 신민재가 협살에 걸린 후 3루주자 박해민이 홈으로 틈을 엿보며 리드했고, 유격수 박성한이 3루로 던진 송구가 뒤로 빠지는 실책이 됐다. 3루주자는 득점, 1루주자는 2루로 진루했다.

무사 2루에서 홍창기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문성주는 볼넷을 골랐다. 1사 1,2루에서 오스틴이 1루수 파울플라이 아웃, 문보경은 2루수 땅볼로 물러나 동점 기회를 놓쳤다.

[OSEN=잠실, 조은정 기자]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경기에 홈팀 LG는 손주영을 방문팀 SSG은 앤더슨을 선발로 내세웠다.5회말 무사 1,3루 LG 신민재가 런다운을 유도하는 사이 3루주자 박해민이 움직이자 SSG 2루수 박성한이 악송구를 뿌리고 있다. 실책을 틈타 박해민이 득점을 올렸다. 2025.05.02 /cej@osen.co.kr

[OSEN=잠실, 조은정 기자]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경기에 홈팀 LG는 손주영을 방문팀 SSG은 앤더슨을 선발로 내세웠다.5회말 무사 1,3루 SSG 2루수 박성한이 LG 신민재 도루에 악송구를 범하며 3루수 김수윤이 공을 잡지 못하고 있다. 공이 빠진 틈을 타 3루주자 박해민이 득점을 올렸다. 2025.05.02 /cej@osen.co.kr

LG는 6회 선발 손주영에 이어 신인 김영우가 2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SSG 선두타자 고명준이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맥브룸은 풀카운트에서 154km 직구에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 박성한이 또 볼넷을 골라 1사 1,2루 찬스로 연결했다. LG는 김영우를 강판시키고, 사이드암 박명근으로 투수를 교체했다.

SSG는 좌타자를 잇따라 대타 카드로 내세웠다. 오태곤 타석에 최준우가 대타로 나왔는데,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조형우 타석에 한유섬 대타. 잘 맞은 타구는 좌익수 직선타로 잡혀 아웃됐다.

[OSEN=잠실, 조은정 기자]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경기에 홈팀 LG는 손주영을 방문팀 SSG은 앤더슨을 선발로 내세웠다.6회초 1사 1,2루 LG 박명근이 역투하고 있다. 2025.05.02 /cej@osen.co.kr

SSG는 7회초 선두타자 김수윤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최지훈의 1~2루 사이를 빠지는 안타성 타구는 2루수 신민재의 호수비에 잡혀 1루에서 아웃됐다. 2사 2루에서 최정은 자동 고의4구로 걸어나갔다. 고명준이 포수 파울플라이로 아웃돼 찬스는 무산됐다.

LG는 7회말 선두타자 박해민이 우중간 안타로 출루했다. 그러나 신민재 타석에서 투수 견제구에 걸렸고, 2루로 뛰다가 태그 아웃됐다. LG는 7회말과 8회말 점수를 뽑지 못했다.

LG는 1-2로 뒤진 9회 마무리 장현식까지 투입하며 실점없이 막아냈다. 그러나 9회말 동점을 만들지 못하고 1점 차 패배를 당했다.

[OSEN=잠실, 조은정 기자]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경기에 홈팀 LG는 손주영을 방문팀 SSG은 앤더슨을 선발로 내세웠다.7회말 무사 1루 SSG 유격수 박성한이 도루 시도하는 LG 박해민을 태그아웃 처리하고 있다. 2025.05.02 /c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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