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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억 현금 매입" 트와이스 지효, 성수동 건물주 됐다

스포티비뉴스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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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억 현금 매입" 트와이스 지효, 성수동 건물주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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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트와이스 지효가 40억 건물주가 됐다.

2일 헤럴드경제는 지난해 3월 초 지효가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의 한 건물을 40억원에 매수했다고 보도했다. 같은 달 말 잔금을 치러 소유권 이전이 완료됐고, 별도의 근저당권은 설정되지 않아 전액 현금으로 사들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지효는 매입 한 달 뒤인 지난해 4월에는 주택임대사업자 등록 후 민간임대주택 등기까지 마쳤다. 주택임대사업자는 공공주택이 아닌 1가구 이상의 민간임대주택을 취득해 임대사업을 할 목적으로 등록한 사람을 뜻한다. 취득세 등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신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임대료 인상 5% 제한, 임대의무기간 준수, 보증보험 가입 의무 등 규정을 적용받는다.

지효가 매수한 건물은 1986년 준공된 건물로 대지면적은 152㎡(45.98평), 연면적 330.21㎡(99.89평)로,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다. 해당 건물은 재개발 사업이 진행 중인 성수전략정비구역 2지구에 위치해 있다. 이에 지효는 건물을 통한 임대수익보다는 '한강변 재개발'이라는 미래가치를 고려해 투자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지효가 속한 트와이스는 지난 4월 16일, 18~19일, 22일, 24~25일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밴드 콜드플레이의 내한 공연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월드투어'에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에 섰다. 또 18일에는 콜드플레이와의 협업곡 '위 프레이(트와이스 버전)'을 발매한 바 있다. 이들은 오는 8월 2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열리는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헤드라이너로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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