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스포츠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박성광 아내 이솔이, 암투병 후 근황 "잘 이겨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원문보기

박성광 아내 이솔이, 암투병 후 근황 "잘 이겨내고 있다"

서울맑음 / -3.9 °
이솔이 / 사진=이솔이 인스타그램

이솔이 / 사진=이솔이 인스타그램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코미디언 박성광 아내 이솔이가 근황을 전했다.

이솔이는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질문을 받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진행했다.

그는 "점심 뭐 드셨냐"라는 질문에 "서리태 두유, 달걀 하나에 데친 두릅과 파프리카 그리고 오븐에 구운 브로콜리, 토마토를 먹었다"고 답했다.

이어 "이제 건강하신 것이냐"는 물음에 "나 건강하다. 건강하기 위해 운동도 하고 건강히 먹고 잘 잔다"며 "치료를 마치고도 약 부작용 등이 있어 꾸준히 관리해야 하지만 잘 이겨내고 있다"고 소식을 전했다.

아울러 "내가 생각해도 난 자기 관리에 정말 진심인 것 같다. 항암 이후로 특유의 투병 티를 벗고 싶어 정말 많이 노력했다"며 "여러분이 보내주는 응원과 DM(다이렉트 메시지) 덕에 매일 마음에 보석이 하나둘 쌓이고 있다. 힘이 들면 꺼내보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박성광은 2020년 8월 제약회사 영업사원이던 7세 연하 이솔이와 결혼했다. 이솔이는 결혼 직후 여성암 투병을 해왔던 사실을 지난달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그는 "3년 전쯤 가족들의 보호 속에서 수술과 항암치료를 마쳤고, 현재는 몸속에 암세포가 없다는 진단을 받고 정기검진 중"이라며 "아직 항암약을 복용 중이라 교수님들께서 늘 경계하고 주의해야 한다고 하신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