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율 기자]
[디지털포스트(PC사랑)=남지율 기자] 집안 어디서든 큰 화면으로 영상을 보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한 때 태블릿 PC와 거치대의 조합이 주목받았지만, 대부분의 태블릿 PC가 10인치급인 까닭에 한계가 명확하다.
이에 가전제품 제조사들은 새로운 대안으로 집안 어디서든 손쉽게 옮겨가며 사용할 수 있는 '무빙 스마트 모니터'를 선보였다. 바퀴가 내장된 스탠드 덕분에 위치를 자유롭게 옮길 수 있는 것은 물론, 별도의 셋탑박스 없이 스마트 모니터만으로 OTT 서비스를 시청할 수 있다는 점으로 현재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 역시 무빙 스마트 모니터 라인업으로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주목할 점은 43인치의 대화면 모델도 갖췄고 스마트홈을 위한 기능까지 제공한다는 것이다.
[디지털포스트(PC사랑)=남지율 기자] 집안 어디서든 큰 화면으로 영상을 보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한 때 태블릿 PC와 거치대의 조합이 주목받았지만, 대부분의 태블릿 PC가 10인치급인 까닭에 한계가 명확하다.
이에 가전제품 제조사들은 새로운 대안으로 집안 어디서든 손쉽게 옮겨가며 사용할 수 있는 '무빙 스마트 모니터'를 선보였다. 바퀴가 내장된 스탠드 덕분에 위치를 자유롭게 옮길 수 있는 것은 물론, 별도의 셋탑박스 없이 스마트 모니터만으로 OTT 서비스를 시청할 수 있다는 점으로 현재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 역시 무빙 스마트 모니터 라인업으로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주목할 점은 43인치의 대화면 모델도 갖췄고 스마트홈을 위한 기능까지 제공한다는 것이다.
유연한 사용성을 제공한다
기사에서 사용된 무빙 스마트 모니터는 큐소닉에서 유통 중인 '삼성전자 M7 43인치(모델명: S43DM701)'다.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 M7과 패키지로 판매되는 무빙 스탠드를 사용자가 직접 결합해서 사용할 수 있는 모델이다.
일체감 있는 화이트 컬러를 품은 덕분에 집안 어느 곳에 배치해도 조화롭게 어울렸다. |
화이트 컬러 제품으로 조립을 진행해봤는데, 조립 과정이 간단한 덕분에 혼자서도 큰 무리 없이 사용 준비를 마칠 수 있었다. 무빙 스탠드와 삼성전자 M7 43인치가 일체감 있는 화이트 컬러를 품은 덕분에 집안 어느 곳에 배치해도 조화롭게 어울렸다.
원한다면, 무빙 스탠드에 블루투스 스피커나 리모컨을 올려둘 수 있는 스탠드까지 추가 장착할 수 있다. |
원한다면, 무빙 스탠드에 블루투스 스피커나 리모컨을 올려둘 수 있는 스탠드까지 추가 장착할 수 있다.
모니터 자체에 OS가 탑재되기 때문에 외부 기기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
일반적인 모니터는 모니터 단독으로 사용할 수 없지만, 스마트 모니터는 다르다. 모니터 자체에 OS가 탑재되기 때문에 외부 기기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넷플릭스, 디즈니+, 쿠팡 플레이, 웨이브, 티빙, 애플 TV, 유튜브 등 국내에서 인기 있는 OTT 앱을 설치할 수 있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다.
직접 삼성전자 M7을 주방으로 옮겨봤다. |
직접 삼성전자 M7을 주방으로 옮겨봤다. 무빙 스탠드에 내장된 바퀴 덕분에 큰 힘을 들이지 않고 간편하게 옮길 수 있었으며, 이동 소음 역시 크지 않았다. 대화면으로 유튜브 요리 영상을 참고하면서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등의 활용이 가능하다.
테마에 맞는 음악을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는 음악 큐레이션 앱 ‘에센셜’도 유용했다. |
테마에 맞는 음악을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는 음악 큐레이션 앱 '에센셜'도 유용했다. 기본 무료인 앱이고 원하는 테마를 선택하면 에센셜 특유의 감성적인 UI와 함께 테마에 맞는 음악이 재생된다.
모니터 내부에 내장된 센서로 화면까지 자동 피벗되는 만큼 더욱 편리하다. |
기사에서 사용된 모델은 피벗이 가능하다. 모니터 내부에 내장된 센서로 화면까지 자동 피벗되는 만큼 더욱 편리하다. 유튜브 쇼츠 등의 콘텐츠를 더 크게 감상할 수 있었다.
해상도는 4K UHD를 지원한다. |
해상도는 4K UHD를 지원한다. 이는 기사가 작성되는 시점을 기준으로 전체 무빙 스마트 모니터 카테고리 중 가장 높은 해상도다.
높은 해상도의 VA 패널이 사용된 만큼 영상 시청용으로도 손색이 없었다. |
높은 해상도의 VA 패널이 사용된 만큼 영상 시청용으로도 손색이 없었다.
리모컨 후면에는 태양광 충전 패널이 적용되어 리모컨을 뒤집어서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다. |
동봉된 리모컨은 평범한 리모컨과 다르게 건전지 교체 방식이 아닌 USB Type-C 충전 방식이다. 리모컨 후면에는 태양광 충전 패널이 적용되어 리모컨을 뒤집어서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다.
모니터로서의 연결성도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
모니터로서의 연결성도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2개의 HDMI 단자를 품었고 3개의 USB Type-A 단자, 그리고 USB Type-C 단자를 갖췄다. 호환되는 노트북의 경우 USB Type-C 단자로 65W 충전 및 디스플레이 출력까지 하나로 해결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와 함께하는 IoT 기능
스마트폰용 스마트싱스 앱으로 삼성전자 M7 43인치의 리모컨을 대체할 수 있다. |
삼성전자 M7 43인치는 삼성전자의 IoT 플랫폼 '스마트싱스'에 대응한다. 덕분에 활용성이 더욱 무궁무진하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용 스마트싱스 앱으로 삼성전자 M7 43인치의 리모컨을 대체할 수 있다.
삼성전자 M7 43인치에도 스마트싱스 앱을 설치할 수 있기 때문에 스마트싱스 호환 가전제품과 IoT 센서, 스마트 조명 등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삼성전자 M7 43인치에도 스마트싱스 앱을 설치할 수 있기 때문에 스마트싱스 호환 가전제품과 IoT 센서, 스마트 조명 등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만약, 스마트싱스 동글을 추가로 구매하면 삼성전자 M7 43인치를 스마트싱스 허브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스마트싱스 알림 기능도 품었다. |
스마트싱스 알림 기능도 품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 M7 43인치로 넷플릭스를 감상하다가 스마트싱스에 연동된 오븐이 조리를 완료하면 모니터 오른쪽 상단에 '조리를 완료했습니다'라는 팝업 알림이 출력된다.
삼성전자 M7 43인치는 빅스비를 품어 스마트 스피커로 활용할 수도 있다. |
삼성전자 M7 43인치는 빅스비를 품어 스마트 스피커로 활용할 수도 있다. '하이 빅스비 내 휴대폰 찾아줘'라고 말하면 갤럭시 스마트폰이 울리며, 날씨를 묻거나 IoT 가전제품을 음성 명령으로 간편하게 제어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마치며
기사를 통해 삼성전자 M7 43인치를 살펴봤다. 다른 무빙 스마트 모니터들과 다르게 대화면을 갖춰 몰입감이 우수했다. 어디든 쉽게 이동할 수 있으면서 깔끔한 디자인을 자랑하고 IoT 기능도 강력하다. 유연한 사용이 가능한 만큼 TV를 놓기 부담스러운 이들에게 더욱 큰 만족감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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