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시즌4 스틸. JTBC 제공. |
오는 4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되는 '뭉쳐야 찬다4'(이하 '뭉찬4') 5회에서는 팀 결성 후 '판타지리그' 개막까지 혹독한 담금질을 거치는 네 팀의 훈련 모습이 그려진다.
먼저 '파파클로스'의 감독 박항서는 “우리는 가족이다”라며 가족 같은 리더십을 보여준다. 또한 그는 “게바라, 이신기 어떻게 막는지 알려준다”고 타 팀의 선수들을 언급하며 선수들의 기를 살려준다.
안정환은 수직적인 관계로 내려찍는 리더십을 택한다. 그는 이대훈에게 “단체 톡방을 파”라고 명령하며, “필요한 부분 있을 때마다 피드백 빨리 줄게”라고 스승으로서 축구에 필요한 것들을 가르치는 데 집중할 것을 예고한다.
그런가 하면 '빠따' 리더십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됐던 김남일은 180도 다른 '버터' 리더십을 보여준다. 그는 “중요한 건 본업”이라며 축구 경기보다 선수들의 일상을 더욱 걱정해 준다. 마지막으로 막내 이동국은 “정말 진심으로 하지 않으면 경기장에서 바로 표시가 난다”고 열정 리더십을 보여준다.
개막전 전 30일 간의 팀 훈련 시간이 주어지고, 네 감독은 자신이 원하는 팀을 만들기 위해 혹독한 담금질을 거친다. 유일한 비선출 골키퍼, 라미란 아들 김근우를 선수로 영입한 안정환은 김근우 집중 훈련에 들어간다. '조축 대가' 안정환이 한 번도 축구를 배워본 적 없는 김근우를 실제 경기에 투입할 만큼 성장시킬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hll.kr
사진=JTBC 제공
유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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