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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2일 오전 한덕수 경찰 고발 예정···"선거법 위반"

머니투데이 김성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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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2일 오전 한덕수 경찰 고발 예정···"선거법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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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조국혁신당 황운하 원내대표를 비롯한 박은정 의원 등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최근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0원 백반을 제공하는 식당에 사비로 기부 한 것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이라며 고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5.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조국혁신당 황운하 원내대표를 비롯한 박은정 의원 등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최근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0원 백반을 제공하는 식당에 사비로 기부 한 것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이라며 고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5.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조국혁신당이 대선 출마를 위해 사퇴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들어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다.

조국혁신당은 1일 언론 공지를 통해 "2일 오전 9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한 총리에 관한 고발장을 접수할 것"이라며 "고발의 주요 내용은 (대선) 출마 예정자 신분으로 개인 기부행위를 한 것이 공직선거법 113조를 위반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조국혁신당 의원들은 이날(1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15일 총리실 발 한 권한대행의 개인 기부 기사가 대대적으로 홍보됐다"며 "출마를 앞둔 내란대행의 개인 치적 기획 홍보도 문제지만 출마 예정자의 기부행위를 금지하는 공직선거법 제 113조에 정면으로 위배뒤는 위법 행위임이 틀림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절체절명의 국가적 위기 앞에서 아무리 개인 생존에만 눈이 멀어 대권까지 꿈꾸는 내란 정권의 대행이라지만 위헌·위법적 행위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부터 하는 것이 한덕수 스스로가 자랑했던 50년 공직자의 마땅한 품격과 도리 아니겠냐"며 "12·3 비상계엄의 원죄를 물어야 할 내란 충신 한덕수의 대선 출마를 지지하는 국민은 별로 없다"고 했다.

한편 한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4시 대국민담화를 통해 "엄중한 시기 제가 짊어진 책임의 무게를 생각할 때 이러한 결정이 과연 옳고 또 불가피한 것인가 오랫동안 고뇌하고 숙고한 끝에 이 길 밖에 길이 없다면 가야 한다고 결정했다"며 대선출마를 시사, 자리에서 물러났다.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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