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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첫 자체 제작 잠수함, 테스트 중 주엔진 고장"

TV조선 신은서 기자(choshi@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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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이 처음으로 자체 제작한 잠수함이 테스트 도중 주 엔진 고장 등의 문제점을 드러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1일 연합보 등 대만언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궈시 전 대만 해군 고문은 최근 유튜브 프로그램에서 최근 정박지수락시험(Harbor Acceptance Testing) 도중 하이쿤 선내 배관 계통이 여러 차례 파열돼 물이 들어오면서 주 엔진이 고장 나 잠수함이 움직일 수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외부에서 공급한 전력의 불안정으로 인해 잠수함 내부 부품이 다수 파손돼 예비 부품이 부족한 상태라고 전했다.

또 하이쿤 통합플랫폼관리시스템(IPMS )의 4천여 개 검사 항목 가운데 10%인 400개 항목만 완료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궈 전 고문은 그러면서 2023년 진수한 첫 대만산 방어형 잠수함(IDS) 하이쿤의 해군 인도가 늦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신은서 기자(choshi@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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