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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한 대행, 대선 출마 위해 공직 사임…대국민 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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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깊이 고민해온 문제, 최종 결정 말씀드리려 해"

"방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직 내려놨어"

"엄중한 시기에 불가피한 결정인지 오래 숙고"

"이 길 밖에 없다면 가야 한다고 결정해"

"50년 가까운 세월 국민 일꾼이자 산증인으로"


"대한민국, 국민들 피땀과 눈물로 여기까지 와"

"작은 힘과 노력 보탠 것이 인생 보람이자 영광"

"국가를 위해 일할 기회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려"


"국민들 갈등과 혼란에 가슴 깊이 고통스러워"

"얼마나 고생하고 노력했는지 너무 잘 알기 때문"

"빈곤 떨치고 민주주의…우리는 두 가지 모두 해내"


"자랑스러운 역사…더 어려운 도전 닥치는 게 문제"

"대한민국 기로…경제와 정치, 우리 손에 달려"

"불합리한 경제 정책으로는 국익 확보할 수 없어"

"산업 경쟁력도, 지역경제 활성화도 어려워"

"극단의 정치 버리고 협치 기틀 세워야"

"문제 해결 않는 한 여기서 멈출지 모른다는 위기감"

"국가가 나아가야 국민도 나아간다는 진실 배워"

"대한민국 안팎으로 거대한 도전과 위기 직면"

"수출로 일어선 나라인데 세계 통상질서 급변"

"안보가 생명인데 지정학적 질서 흔들려"

"진영의 수렁 빠져 합리적 논의 이루지 못하는 실정"

"무엇이 책임을 완수하는 길인가 고민해 와"

"밤잠 이루지 못하는 나날 길어…제 앞 두 갈래 길"

"맡은 중책 완수와 이를 내려놓고 더 큰 책임지는 길"

"할 수 있는 일, 해야 하는 일 하고자 직 내려놓기로"

"모두의 미래는 확실해야…주저앉지 말고 잘 돼야"

"부족한 사람이지만 최선의 길 마지막까지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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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숙(js17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