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지영미 질병청장, 경북 산불 피해현장 감염병 대비 점검

발언하는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질병관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1일 대형 산불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경북 청송군을 찾아 방역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 사항과 현장 애로를 들었다.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에서의 거주가 길어지고, 봄철에 기온이 상승하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나 호흡기 감염병 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지 청장은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에 감염병 발생은 없는 상황"이라면서도 "임시 주거시설에서의 공동 취식 때문에 감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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