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바스병원 30명 환아, 그림 기반 수제 인형 증정
4년 연속 행사, 누적 150여 명에게 희망 전달
색칠용품·과자 선물세트로 아이들 기쁨 더해
취약계층 아동 위한 다채로운 봉사활동 지속
4년 연속 행사, 누적 150여 명에게 희망 전달
색칠용품·과자 선물세트로 아이들 기쁨 더해
취약계층 아동 위한 다채로운 봉사활동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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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이노베이트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경기도 하남시 보바스병원에서 아동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나만의 인형 만들기’ 행사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수제 인형으로 제작해 전달하며 따뜻한 선물을 전했다.
‘나만의 인형 만들기’는 아동 환자들이 자유롭게 그린 그림을 실제 인형으로 구현하는 행사다. 2022년 첫 시작 이후 4년째 이어지며, 누적 150여 명의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보바스병원 아동 환자 30명이 참여했으며, 롯데이노베이트는 그림으로 만든 맞춤형 인형과 함께 소근육 발달을 돕는 색칠용품, 과자 선물세트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 환자는 “내가 그린 그림이 진짜 인형이 돼 너무 신기하고 행복하다. 과자를 동생과 나눠 먹을 계획”이라고 기뻐했다. 아이들의 밝은 반응은 행사의 가치를 더욱 빛냈다.
오실묵 경영지원부문장은 “행사 때마다 아이들의 미소에서 큰 에너지를 얻는다. 앞으로도 더 많은 아동 환자들에게 기쁨과 용기를 줄 수 있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마음온도 37도 목도리 뜨기’, 코딩 교육 봉사, ‘버터얌’과의 쿠킹 클래스 등을 운영하며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한다. 최근에는 동물자유연대 온캣을 방문해 130여 마리의 유기묘를 돌보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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