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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걸그룹 핑클 출신 성유리가 남편 논란 이후 홈쇼핑 방송으로 복귀했다.
성유리는 지난 4월 30일 GS샵의 홈쇼핑 방송에 등장했다. 이날 방송은 그가 선택한 리빙 아이템을 소개하고 추천하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오랜만의 방송에도 여전한 미모를 자랑했다는 후기가 이어졌다.
특히 해당 방송은 '성유리 에디션'이라는 이름을 내걸었다. 성유리는 프로그램명 네이밍부터 키 비주얼(Key Visual) 디자인 등 전 과정에 디렉터로 참여했다. 앞으로 성유리는 라이프스타일 큐레이터로서 본인 취향과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출연은 남편 안성현의 법정 구속 이후 약 4개월 만에 이뤄진 복귀이자, 자신의 이름을 내건 방송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성유리의 쇼호스트 행보가 예고되면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성유리는 지난 2017년 프로골퍼 출신 코치 안성현과 결혼, 2022년 쌍둥이 딸을 낳았다. 안성현은 특정 암호화폐(코인)의 거래소 상장을 빌미로 수십억 원을 청탁받은 혐의를 받아 지난해 12월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이에 앞서 지난해 1월 성유리는 인스타그램에 "새해에는 한결같이 늘 그 자리에서 저를 믿어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에게 행복한 일, 웃을 일만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도한다"며 "그리고 우리 가정이 겪고 있는 억울하고 힘든 일들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길 간절히 기도한다"고 남편의 논란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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