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에서 거울을 보며 블러셔를 바르는 영국 할머니
나이는 103살
[조안 파트리지/103세 영국 할머니]
"이렇게 큰 걸 쓸 때는 반만 쓰는 거에요. 알죠? 그냥 가장자리만요."
자신이 바르는 법도 알려주고
[조안 파트리지/103세 영국 할머니]
"(정말 예뻐요.) 보세요, 굳이 이렇게 안 해도 돼요. 볼에 동그랗게 할 필요 없어요. 그냥 자연스럽게 녹아들게 바르면 돼요."
소소한 유머도
[조안 파트리지/103세 영국 할머니]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하거든요? 볼을 올리려고. 나는 주름이 많아서 안 돼요. 모자란 거 같으면 더 바르면 돼요. 더 바르고 더 발라요. (웃음)"
요양원이 영상 소셜미디어에 공유한 뒤 입소문 타며 벌어진 놀라운 일
조회수 20만, '아름답다' '사랑스럽다' 뜨거운 반응
해당 화장품 회사도 할머니에게 연락
공식 인플루언서 및 홍보대사 제안
[조안 파트리지/103세 영국 할머니]
"정말 친절하시고 양도 어마어마하네요. 정말 고맙습니다. 너무 예쁘고 얼른 써보고 싶어요."
수십 년 화장해 온 루틴 알리게 돼 기쁘다며
"아름다움이란 자연스러움"이라는 조안
"나이에 상관 없이 스스로에게 기분 좋아지는 건 좋은 일"
화면출처
틱톡 'millcroft.care.home' 'collectioncosmetics'
윤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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