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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로 제작한 에버랜드 로로티 티저 영상/사진제공=삼성물산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오는 16일 개막하는 '에버랜드 로로티' 장미축제 티저 콘텐츠가 SNS에서 누적 조회수 200만뷰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축제 개막 한 달전인 지난달 16일 "올해 40주년을 맞는 에버랜드 장미축제가 다채로운 경험으로 가득한 '에버랜드 로로티'로 새로워집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장미 문양이 새겨진 커다간 열쇠 구멍 안으로 화사한 장미정원이 보이는 티저 이미지를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달 23일엔 열쇠구멍 안으로 펼쳐진 동화 같은 세상에서 사막여우·나비·홍학 등이 등장해 티 파티를 즐기는 신비롭고 판타지 같은 모습을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제작해 공개했다.
18초 분량의 해당 영상은 에버랜드가 올해 새롭게 펼쳐지는 이야기와 세계관을 감성적으로 전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8일과 30일에는 신비로운 에버랜드 로로티 세계관을 이끌어가는 주인공으로 사막여우 캐릭터와 주요 특징이 처음 소개되며 이름을 맞히려는 수백 건의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앞으로도 에버랜드는 에버나우·에버랜드 등 자사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새로운 장미축제에 관한 이야기와 주요 콘텐츠 소식을 매일 순차적으로 소개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에버랜드는 올해 장미축제 40주년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한달 간 720품종 300만 송이의 장미와 함께 새로운 장미축제인 에버랜드 로로티를 선보인다.
김온유 기자 on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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